2004년도에 개설해둔 네이버 블로그를
퇴사 후 시간이 나면서 깨작깨작 해보는데
하루 방문자가 10명도 안되던 블로그를
3주정도에 2천명이 넘게 되었어요
내가 블로그랑 맞나? 하면서 착각도 잠시 했었죠
처음 몇일은 100명만 넘어도 너무 신기했는데요
나중에는 1000명이 넘으니 자만해더라구요
글을 적기 시작할때 키워드고 뭐고 생각도 안하고
내용은 그냥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던
금융?투자? 용어같은거 정리하면서
내 공부도 하고 블로그에 좋은 정보도 올리자 할겸
나름 예쁘게 정리해서 글을 올렸었어요
중간 중간 이슈성 내용인 독감이나
재난지원금 정보 같은 것도 한번씩 올리구요
그러면서 키워드에 대한 감도 익히면서
2,3주가 되니 2000명이 넘어가고 블로그가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썸네일로 이리저리 바꿔보고 이웃맺기도 해보구요
그러면서 티스토리도 해보면 어떨까 하는생각에
네이버 블로그에 인기있고 좋았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티스토리도 개설을 했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 신청할때 글이 50개 정도에
방문자 수도 3000명이 넘었는데
지난달 8월 기준으로 해서 그런지
바로 조건이 되지 않는다고
튕기고 보류되었어요
그런데 티스토리는 글이 12개 정도에 개설한지 2주 정도여서
당연히 승인이 거절이 될 줄알았는데
세상에!! 7시간만에 승인이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메일을 보고 승인이 접수되었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승인축하 메일이었어요
메일도 지메일을 보내야 하는건가?
네이버 메일을 적어도 되는 건가? 하면서 걱정했답니다
9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쯤 신청했는데
당일 26일 저녁 8시쯤 메일이 두둥~~
7시간만에 승인 완료가 되었어요
개설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고
보시다시피 글이 아직도 20개정도 입니다
매일 2개씩 적은 날도 있지만 적지 않은 날도 있었구요
애드고시라고 해서 괜히 겁먹었는데
너무 빨리 승인을 해줘서 괜찮은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애드센스 신청전에 글들 보니 코로나로 5번 6번씩
승인을 거절해서 지쳤다는 분도 있었는데
저는 너무 쉽게 통과를 한것 같아요
아래에 9월 26일 토요일 방문자 보이시죠?
22명 입니다. 부끄럽습니다
사실 애드센스 승인을 빨리 받는 법이라고
정보들이 올려져 있기는 한데
저는 굳이 따르지는 않았구요
이슈성도 인기키워드로 쓴것도 아니었구요
왠만하면 한 주제로 블로그 글을 작성을 했어요
사실 생활에 도움 되는 것 내가 알고 있고 알려주고 싶은 것들
다 적고는 싶었는데 그것은 왠만하면 참았구요
구독자 수도 0명 하루 방문자 수도 20~30 명 정도 였지만
그냥 신청을 해보았답니다
애드센스 괜히 겁먹지 마시고
글 10개라도 충실히 적으셨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라고 말씀드려요
저는 애드센스 승인은 쉬웠는데
애드센스 광고다는 법을 잘 몰라서
여러 블로거 분들의 후기 글을 보고 도움받고
광고 등록도 쉽게 달수 있었어요
참~저는 글 중간중간에 너무 광고가 붙는것은 싫었기에
아직 상단 하단 광고만 신청했답니다
사실 블로그로 글쓰기 실력도 빨리 향상시키고 싶고
언능 수익성 블로그로 키우고 싶은 마음에
욕심이 생기긴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있나요 ㅋㅋㅋ
조금씩 고수분들께 배워보려 합니다